칠레에도 이스라엘의 사해와 같은 염호가 존재한다. 세계에서 가장 건조한 사막이라고 불리는 산 페드로 데 아타카마의 해발 2,300m에 있는 라구나 세하르(Laguna de Cejar) 아타카마 소금평원에선 세 곳의 소금호수를 만나볼 수 있다. 그 중 세하르 호수는 고농도의 소금과 리튬이 함유돼 있는데 이 때문에 부력이 생겨 사람의 몸이 뜨게 된다. 따라서 이곳에선 남녀노소 나이불문하고 너도나도 수영복 차림으로 호수에서 사람의 몸이 물에 뜨는 것을 경험할 수 있으며, 수영이 끝난 후에는 별도의 샤워시설이 제공되어 염분을 씻어낼 수 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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